마이크로 라식(MICRO LASIK)
라식수술의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된 마이크로 라식은 미국의 린 박사에 의해 개발되었고 이미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수술법입니다.
라식수술에서 각막절편을 만드는 과정은 수술결과 및 시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과정이며, 각막절편을 얼마나 정교하고 균일하게 만드느냐에 따라 수술의 성공여부가 좌우 됩니다. 따라서 마이크로 라식은 각막절편을 100~120㎛정도로 만들기 때문에 레이저 조사 후 남겨지는 잔여 각막량을 라식수술보다 더 남길 수 있습니다.
라식과 마이크로 라식의 차이
현재, 라식수술을 하는 대부분의 안과 의사들은 라식수술 후에 반드시 남겨두어야 할 각막두께를 적어도 300㎛은 되어야 한다는 것에 의견이 일치합니다. 따라서 라식수술 후에 남은 잔여 각막량이 수술의 관건이 될 수 있습니다.
보편적인 각막절삭기를 이용하여 만들어지는 각막절편의 두께는 150~160㎛ 정도이며 이 각막절편의 두께를 얇게 만들수록 그 밑에 남아있는 잔여각막의 두께가 두꺼워지므로 보다 더 안전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.
150~160㎛ 두께의 각막절편을 만드는 기존 라식수술에 비해, 100~120㎛의 각막절편이 만들어지는 마이크로 라식에서는 넓은 범위의 레이저조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여유분의 잔여각막을 30~60㎛정도 더 남길 수 있습니다.
따라서 고도근시나 각막두께가 얇은 경우, 동공이 큰 경우에도 수술 후 부작용을 최소로 줄여 보다 안전하고 성공적인 수술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.